▲ 19일 오전 열린 국회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인권위가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이 위원이 3월 1일 자로 의원 면직될 예정이며 오는 24일 이임식이 열린다고 전했습니다.
판사 출신 이 위원은 2022년 10월 국민의힘 추천으로 인권위 상임위원에 임명됐으나 잇따른 막말 논란으로 야당과 시민단체의 사퇴 요구를 받아왔으며, 지난해 11월 임기 약 1년을 남겨두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논란으로 특별감사도 받았으나 국가공무원상 정무직 공무원은 징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별다른 징계 없이 종결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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