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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역할에 흑인 여성 배우?"…뮤지컬 캐스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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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역할에 흑인 여성 배우?"…뮤지컬 캐스팅 논란
영화 위키드의 초록 마녀, 엘파바를 연기한 신시아 에리보가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예수 역을 맡아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측은 오는 8월 열리는 공연에서 신시아 에리보가 예수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예수를 연기하는 최초의 흑인 여성이 된 에리보는 SNS에 올여름은 조금 바쁠 예정이라며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신성 모독이다, 예수가 흑인 여성인 적은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반대로 예수를 백인 남성만 하라는 법 있나, 시대가 어느 때인데 논란이냐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화면출처 :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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