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일본과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이미 2연승으로 8강행을 확정한 대표팀은 전반 28분, 일본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는데요.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김태원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성신에게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두 경기 연속 골이자 대회 3호 골을 뽑았습니다.
2승 1무로 조 1위가 된 대표팀은 오는 23일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르는데, 4강에 진출할 경우 20세 이하 월드컵 티켓을 획득합니다.
'극장골'로 극적인 무승부…'조 1위' 8강 진출
입력 2025.02.20 21:24
댓글 아이콘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