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도의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촉구했습니다.
김진경 의장은 어제(19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여야 도의원들이 제안한 각종 협의체 등을 언급하며 "위태로운 민생 앞에서 도의회 여야는 한목소리로 여와 야, 경기도가 머리를 맞댈 소통과 협력의 장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하지만, 지난 일주일간 경기도로부터 돌아온 답은 일방통행식 도정 운영에 속도감만 커진 '불통의 벽'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경기도는 같은 날 4월 초 의회 의결을 목표로 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 공문을 시행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계획을 공지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경기도의회와의 협의는 보이지 않는다"며 "경기도정은 한 사람만의 결단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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