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초등학교 취학아동 10만 5천여 명…작년보다 4천 명 증가

올해 경기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취학 대상 아동은 작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마무리된 2025학년도 예비소집에는 취학 대상 아동 10만 5천852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만 1천749명보다 4천103명, 4.0% 늘어난 수치입니다.

2023년에는 12만 435명이 예비소집에 참여했습니다.

올해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않고 소재나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138명에 대해서는 학교 등에서 수사 의뢰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비슷한 규모의 아동에 대한 수사 의뢰가 이뤄지며, 이 가운데 대부분은 해외 취학 등의 이유로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소재와 안전이 확인됩니다.

신학기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여주 이포초 하호분교장과 올해 3월 1일 자로 폐교되는 포천 중리중 두 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