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KRX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중소 상장기업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공시 업무 지원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컨설팅 대상 기업은 기존 자산총액 3천억 원 미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천500억 원 미만의 코스닥 상장사에서 시장 구분 없이 자산총액 5천억 원 미만 상장 기업으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컨설팅 규모도 기존 100개사에서 120개사로 늘어납니다.
또한 신청 기업 중 밸류업 공시 참여 계획이 있는 기업을 컨설팅 대상으로 우선 선정해 컨설팅 실효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컨설팅은 재무 관련 지표 시계열 분석, 경쟁사 비교 등 현황진단과 개별 기업의 업종과 특성을 반영한 주요 분석 대상 지표 제시, 적합한 공시 사례 및 공시 작성 실무 절차 안내 등으로 구성됩니다.
컨설팅은 복수의 외부 전문기관이 진행하며, 상장기업의 신청 접수가 마무리되면 다음 달 중 컨설팅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컨설팅은 오는 4월부터 진행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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