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관점을 열어주는 '질문'…신간 'Good Question 80'

<앵커>

좋은 질문은 더 좋은 사회를 위한 시작입니다. 또 우리의 현실과 미래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읽어볼 만한 신간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Good Question 80 / 양경석 / underline]

좋은 질문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시작이라는 <Good Question 80>입니다.

질문은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고, 토론을 통해 창의적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는 겁니다.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갈등과 환경 문제, 4차산업 혁명까지 80개 이슈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관련 동영상 링크와 토론 주제도 함께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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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희망 수업 / 최재천 / 샘터]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 <최재천의 희망 수업>입니다.

혼란스러운 현실에 어떻게 대처하고 불안한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입니다.

젊은 세대에게는 '아름다운 방황'을 제시하고, 소통 부족의 우리 사회에 대해서는 싸우는 '토론'이 아닌 '숙론'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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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한국 / 박한슬 / 사이언스북스]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의 우리 모습을 파약해야 한다는 <숫자 한국>입니다.

코로나 전후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중국 요인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고 국내 발생 미세먼지의 영향이 컸던 걸로 나타납니다.

우리 미래의 인구구조는 이미 어느 정도 결정이 됐기 때문에, 저출산 못지않게 간병과 돌봄 대책이 시급해졌다며 국가 정책에서도 숫자의 맥락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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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곁에 머물기 / 신진화 / 글항아리]

지구의 과거를 간직하고 있는 <빙하 곁에 머물기>입니다.

지난 80만 년 동안 지금처럼 이산화탄소가 급격하게 배출된 적이 없었는데 전 지구인이 함께 노력하면 20%의 감축 효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빙하의 중심 그린란드 시추 현장에서의 개인적인 경험까지 빙하를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영상취재 : 이상학, 영상편집 : 이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