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밴드 YB가 강렬한 메탈 장르의 앨범을 선보입니다.
보컬 윤도현 씨는 암 투병 중 메탈 음악이 힘이 됐다며 메탈에 도전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YB는 오는 26일 발매하는 새 앨범 오디세이에 선공개곡 리벨리언 등 여섯 곡을 담았습니다.
앨범 전곡을 메탈 장르로 채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릴 적 메탈을 좋아했다던 보컬 윤도현 씨는 암과 코로나19로 투병하며 다시 메탈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메탈 음악이 격렬한 위로와 힘이 됐다면서, 가사도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보는 이야기로 쓰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B는 이번 앨범으로 새로운 길을 찾은 느낌이라고 말합니다.
메탈이 우리와 잘 맞는단 확신이 들었다며, 음악적 만족도가 매우 높은 앨범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또 메탈 장르를 구현하기 위해 보컬 창법과 기술적인 연주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YB, 메탈 음악으로 채운 '오디세이' 26일 발매
입력 2025.02.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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