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진교 전 녹색정의당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7일) 정의당 국회의원을 지낸 배진교, 윤소하, 추혜선 전 의원을 당대표 민생 특보로 임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당의 의사결정이나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정치권과 현장의 괴리를 줄여나가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 전 의원과 윤 전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돼 활동했습니다.
배 전 의원도 녹색정의당의 비례대표 의원으로 21대 국회에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 정책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부원장에는 대구시당위원장을 지낸 강민구 전 최고위원을 임명했습니다.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대구·경북(TK) 지역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인선으로 해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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