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두 달 만에 "머지않아 찾아뵙겠다"며 정치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16일) 자신의 SNS에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고 적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또 "책을 한 권 쓰고 있습니다"라며 "머지않아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라는 말로 SNS 글을 끝맺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6일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지난 설 연휴 기간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원로 인사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친한계 내에서는 한 전 대표가 이달 말쯤 공개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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