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강도 얼었을 정도로 이번 겨울 추위, 정말 위세가 대단하죠.
캐나다와 미국 국경에 펼쳐진 나이아가라 폭포도 꽁꽁 얼어붙으면서 말 그대로 겨울왕국이 됐습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뽐내던 폭포수가 극심한 추위로 얼어붙었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 경계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입니다.
높이 55m, 폭은 671m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가운데 하나인데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열흘 이상 계속되면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최근 계속된 혹한으로 폭포 가장자리 부분도 꽁꽁 얼었고 쏟아지는 물 위에 물보라가 두꺼운 얼음층을 형성하면서 흔치 않은 장관을 만들어냈습니다.
직접 눈에 담겠다고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 항공편 취소까지 몰고 온 극강의 한파가 야속하긴 하지만 이런 선물은 또 반가운가 보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Family & Giggles, Sharjah24 News)
'겨울왕국' 된 나이아가라…폭포수가 '꽁꽁'
입력 2025.02.12 08:08
!['겨울왕국' 된 나이아가라…폭포수가 '꽁꽁'](http://img.sbs.co.kr/newimg/news/20250212/202038909_95.jpg)
안내
We only offer this video
to viewers located within Korea(해당 영상은 해외에서 재생이 불가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아이콘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