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한 바다에서 이른바 '악마의 물고기'로 불리는 심해어가 포착돼 화제입니다.
대낮에 살아 있는 채로 목격된 건 어쩌면 이번이 처음일 수 있다고 하네요.
푸른 물속을 누비는 물고기 한 마리, 정말 범상치 않게 생겼죠.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테네리페섬 해안에서 포착된 심해어, '혹등아귀'입니다.
큰 입과 불규칙한 이빨을 가진 독특한 외형으로 이른바 검은 악마의 물고기라고 불리는데, 평소 깊은 바다 완벽한 어둠 속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이번처럼 대낮 해수면 근처에서 발견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살아있는 모습을 볼 기회가 별로 없는 전설적인 물고기라며 강한 해류나 질병, 포식자로부터의 도피 등으로 서식지를 벗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jara.natura, SafariPix, Species Spotlight, Ciencia y Naturaleza)
대낮에 산 채로…해수면에 뜬 '악마의 물고기'
입력 2025.02.11 08:06
![대낮에 산 채로…해수면에 뜬 '악마의 물고기'](http://img.sbs.co.kr/newimg/news/20250211/202038446_9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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