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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구글 허사비스 "딥시크 과장됐다…과학적 진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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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구글 허사비스 "딥시크 과장됐다…과학적 진보 없어"
▲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지난해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 열풍이 과장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허사비스 CEO는 현지시간 9일 프랑스 파리에서 AI 국제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행사에서
딥시크가 "아마도 중국에서 나온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딥시크가 "매우 훌륭한 엔지니어링을 할 수 있으며 지정학적 규모에서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큰 변화는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허사비스 CEO는 "실제로 새로운 과학적 진보는 없으며 (AI 분야에서 이미) 알려진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딥시크를 둘러싼 열풍이
"약간 과장됐다"고 말했습니다.

허사비스 CEO는 이어 인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범용인공지능(AGI)의 등장이 "가까이 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5년 정도 남았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그 혜택을 누리고 일부 위험은 완화하기 위해서 사회 전체가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초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 임기 안에 AGI가 개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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