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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 방위비 증액 압박할 듯…GDP 3% 요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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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 방위비 증액 압박할 듯…GDP 3% 요구 가능성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이시바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에서 방위비 증액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방위비 증액의 구체적 수치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빌 해거티 상원의원은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미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방위비를 국내총생산 대비 3% 이상으로 올리라고 요구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지지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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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불법체류 감축 5개년 계획'에 따라 단속 정책을 추진한 결과,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이 올해 1월 기준 30만 명대까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의 국내 유입 증가로 2022년 41만 명에서 2023년 43만 명으로 늘며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올해 1월, 39만 4천만 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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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다음 달부터 아이스크림과 커피, 과채 음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합니다.

더위사냥은 800원에서 1천 원으로 200원 오르고 슈퍼콘과 붕어싸만코 등은 1천200원에서 1천400원이 됩니다.

자회사인 해태아이스의 부라보콘과 시모나 등도 1천200원에서 1천400원으로 오릅니다.

앞서 롯데웰푸드도 오는 17일부터 초코 빼빼로를 2천 원으로 200원 올리는 등 26종의 가격을 평균 9.5%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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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송대관 씨가 오늘(7일) 오전 향년 79살로 별세했습니다.

유족들은 송 씨가 어제 컨디션이 나쁘다고 말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를 받다가 오늘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송대관은 지난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뒤 1975년 '해뜰날'이 히트하며 인기 가수로 도약했습니다.

그 뒤 '네 박자'와 '유행가', '차표 한 장'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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