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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 인천 대형 고드름 맺히고 동파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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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 인천 대형 고드름 맺히고 동파 피해 잇따라
▲ 한파가 찾아온 동막해수욕장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대형 고드름이 맺히거나 수도 계량기 동파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7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한파 관련 피해 신고 7건이 119에 들어왔습니다.

전날 오후 6시 9분 남동구 간석동 간석고가교에 대형 고드름이 달렸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2시간여 전에는 서구 신현동 한 빌라에서 커다란 고드름이 맺혀 현장에 출동한 119 대원들이 제거했습니다.

지난 5일에는 중구 항동 아파트 계단과 옥련동 도로가 얼어붙어 소방대원들이 안전 작업을 마쳤습니다.

같은 날 미추홀구에서는 실외 활동 중 저체온증을 호소한 60대 남성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인천에서는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 신고 41건이 접수돼 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안전 조치를 마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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