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일시적 수요 둔화 영향으로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코나EV' 생산을 일시 중단합니다.
현대차는 울산 1공장 12라인(아이오닉5·코나EV 생산)을 오는 24∼28일 가동 중단하고 휴업합니다.
이는 내수 부진과 주문량 감소에 따른 생산 물량 조정 차원에서 결정된 것입니다.
올해 1월 아이오닉5 국내 판매량은 75대에 머물렀고, 지난해 판매량은 1만 6천600여 대 수준으로 기대보다 낮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반(反)전기차 정책 기조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사진=현대차·기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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