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말 인공지능 AI 기술이 안 쓰이는 데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학교의 선생님들도 학생부 작성을 AI에 맡기고 있다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AI로 15분 만에 학생부 작성 끝'입니다.
많은 교사들이 학기 말이 되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등 과중된 업무에 시달리게 되죠.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AI를 활용해 학생부를 작성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행정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주는 데다, 교사가 직접 쓰는 것보다 오히려 내용이 충실하다는 이유에서인데요.
온라인 커뮤니티, 메신저 등으로 AI 기반 학생부 작성을 위한 효과적인 명령어 입력 방법 등을 공유하고, 교육청이 직접 개발해 배포한 학생부 작성용 AI 프로그램을 활용하기도 한다는데요.
서울교육청이 2023년 소속 교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89%가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고, 이미 약 70%가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는데요.
하지만 학생부가 대학 입학 전형의 평가자료로 쓰이는 사례가 많아진 만큼 AI를 활용한 학생부 작성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AI에 의존해 작성한 진정성 없는 학생부가 쏟아질지도" "교사가 잡업무에서 해방되면 교육의 질이 좋아지려나" "앞으로 더 흔해질 미래 교실의 모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온무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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