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이뉴스] "대검 차장이 왜 김용현과 통화?"…다른 의도 캐묻자 "그게 아니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검찰 출석에 앞서 대통령 경호처 비화폰으로 검찰 수뇌부와 통화했다는 어제(5일) SBS 단독 보도와 관련해,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내란 국정조사 3차 청문회에서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 차장에게 해당 통화를 한 이유를 물은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이 경찰의 비화폰 수사를 막고 있다는 의혹을 언급하며 "뭔가 의도가 있는 거냐"고 캐물었습니다. 

이 차장은 "별개의 사건을 연결 짓는 것은 맞지 않다"며 "김 전 장관의 출석을 설득하기 위한 통화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구성: 이현정 /  영상편집: 소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