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맨해튼 소매매장의 고용 포스터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지난 1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18만 3천 명 증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만 명을 크게 웃돈 것입니다.
작년 12월 고용 증가 폭도 12만 2천 명에서 17만 6천 명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강한 고용시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금리 인하 결정에 더욱 신중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연준이 미국의 견조한 경기 흐름을 고려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월가에서는 오는 7일 발표되는 미 노동부의 1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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