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남성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11.4%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5학년도 국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는 모두 341명으로, 이 가운데 초등학교 교사는 남성 30명을 포함해 263명이 선발됐습니다.
서울 초등학교 교사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은 최근 5년간 10% 안팎을 유지해왔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1.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수학교(초등) 교사 합격자도 남성의 비율이 증가했습니다.
합격자 50명 가운데 10명이 남성으로 7명 중 1명꼴이던 지난해보다 5.7%포인트 늘었습니다.
유치원 교사 합격자 15명 중 남성은 1명이었고,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10명 전원 여성이었습니다.
합격자들은 오는 11∼19일 직무 연수를 이수한 뒤 새 학기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입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연합뉴스)
올해 서울 초등·특수교사 합격자 중 남성 비율 증가
입력 2025.02.05 10:32
![올해 서울 초등·특수교사 합격자 중 남성 비율 증가](http://img.sbs.co.kr/newimg/news/20240624/201948960_95.jpg)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아이콘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