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고물가에도 해외여행 수요는 늘어나는 추세라는 기사입니다.
법무부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 출국자는 2,900만 명에 육박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한 건데요.
월별 통계를 보면 가장 많은 여행객이 몰린 달은 1월이었고, 12월과 2월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통상적으로 성수기로 알려진 7월과 8월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를 기록했는데요.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모호해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는 지난 설 연휴에 이어 나흘간 이어지는 5월 연휴, 또 최장 열흘을 쉴 수 있는 추석 연휴가 이어지면서, 해외 여행객이 최대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환율에도 해외여행 늘어"…여행객 최대치 넘어서나?
입력 2025.02.05 06:50
수정 2025.02.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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