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준엽 씨의 아내이자 타이완 배우인 쉬시위안 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이 충격에 휩싸였는데요.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이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며 독감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독감 환자 수는 지난달 초 8년 만의 최고치를 찍고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기세는 꺾였지만 지난달 중순 환자 수도 작년과 재작년 같은 기간의 2배에 달할 정도로 여전히 많습니다.
독감은 초기에 잡지 않으면 폐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영유아는 특히 위험한데요.
40~50대가 폐렴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 견해이지만 고위험군이나 면역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급성 폐렴 조심"…독감 환자 수 8년 만에 최고치
입력 2025.02.0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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