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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들인 운동장에서 '무개념 드리프트'…5분 만에 '쑥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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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들인 운동장에서 무개념 드리프트…5분 만에 쑥대밭
오늘은 마치 맨 인 블랙박스 같은데요. 

마지막 소식 제목입니다. 15억 들인 운동장에서 무개념 드리프트, 이거는 또 무슨 일인가요?

충북에 있는 충주중학교는 설날인 지난달 29일 학교 인조 잔디 운동장에 차를 몰고 들어와서 운전한 운전자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학교 측이 공개한 CCTV에는 승용차가 눈 쌓인 운동장을 빙빙 돌면서 바퀴 자국을 남기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차량은 급가속과 급제동을 반복하면서 이른바 드리프트를 하고 5분 정도 후에 학교를 빠져나갔는데요, 15억 원을 들여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은 한 달 전 완공돼 아직 학생들도 사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 중인 경찰은 잔디 훼손과 고의성 등이 확인되면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화면출처 : 충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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