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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아이스하키 이총민·컬링 김은지, 개회식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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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아이스하키 이총민·컬링 김은지, 개회식 기수
▲ 이총민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인 2025 하얼빈 대회 개회식의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로 아이스하키의 이총민(블루밍턴 바이슨스)과 컬링의 김은지(경기도청)가 선정됐습니다.

선수단 본단이 오늘(4일) 결전지인 중국 하얼빈으로 떠난 가운데, 대한체육회는 두 선수를 개회식의 우리 선수단 기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7년 일본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인 제9회 하얼빈 대회는 오는 7일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열전을 벌입니다.

개회식에서 대한민국의 선봉에 설 이총민은 지난 시즌 신인으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최우수선수에 오른 한국 남자 대표팀 공격의 간판입니다.

김은지는 이번 대회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컬링 여자 대표팀의 스킵을 맡고 있습니다.

팀의 맏언니이자 주장으로 정신적 지주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2017년 삿포로 대회 때는 알파인스키의 간판 정동현이, 2011년 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 때는 아이스하키 대표 박우상이 기수를 맡은 바 있습니다.

(사진=HL 안양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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