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후문에서 경찰 기동대원들이 경내로 침입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내보내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어제(3일)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 모 씨를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지난달 19일 서울 서부지방법원 폭동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면 직접 싸워라" 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윤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윤 씨의 폭동 가담 여부뿐만 아니라 배후에서 폭동을 선동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오늘 오전 서부지법 폭동 현장에서 생중계를 한 유튜브 채널 '김사랑 시인' 운영자 김 모씨도 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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