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 부처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관세전쟁 시대에 비상대응을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발 관세 정책의 여파로 어제 코스피가 급락하는 등 우리 금융시장이 크게 휘청거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고 우리 수출 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통상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날 '글로벌 통상전쟁에 초당적으로 대비하자'고 발언한 것을 두고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한가하게 '대비' 운운할 때냐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지금 이 순간에도 최상목 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 초당적 대응의 출발점은 민주당의 경제 컨트롤 타워 탄핵 협박 중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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