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3일 미국 재무부와 상무부에 국부펀드 설립을 지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국부펀드에 넣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안보 우려로 미국에서 금지될 위기에 처한 틱톡의 미국 영업을 허용하되 지분 50%를 미국 측에 넘기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의 이날 발언은 미국이 신설하는 국부펀드를 통해 틱톡 지분을 확보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부펀드가 규모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언젠가 따라잡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서명식에 배석한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은 향후 12개월 내로 국부펀드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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