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오늘(4일)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을 열고 심리를 진행합니다.
이번 5차 변론기일에서는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 군 핵심 관계자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들은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으로부터 불법 지시를 직접 받았다고 증언한 인물들입니다.
홍 전 차장은 계엄 당일 윤 대통령이 통화에서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이라'고 지시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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