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갑자기 쓰러진 여성을 돕기 위해 시민과 경찰이 힘을 모으는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경찰 지구대 앞에서 쓰러진 여성'입니다.
길을 걷던 여성이 어째 비틀거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앞으로 고꾸라집니다.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시민이 이 모습을 보고 달려오는데요.
여성이 쓰러진 곳은 경찰 지구대 바로 앞이었고 시민은 황급히 지구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지난달 6일 광주 북구 우산동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알고 보니 여성은 혈당 쇼크로 쓰러진 것이었는데요.
여성의 상태를 확인한 경찰은 곧장 뛰어 사탕을 구해와 여성에게 먹였고 다시 의식을 잃지 않도록 지속해서 대화를 거는 등 보호조치를 취했습니다.
다행히 사탕을 먹고 안정을 찾은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후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혈당 무섭네, 경찰이 사탕으로 살렸다" "사람 있는 곳에서 쓰러져서 다행, 이 정도면 하늘이 도운 듯" "시민 일상을 지키는 것도 경찰의 일,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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