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보다 더 비관적인 경제학자들 "올 성장률 1.6% 예상"

[경제 365]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국내 대학 경제학과 교수 100명을 조사한 결과,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평균 1.6%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정부 전망치 1.8% 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또 우리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64%가 '상당 기간 성장 정체'라고 답했고, '일정 기간 하락 후 완만한 속도로 회복 지속'이 35%로 뒤를 이었습니다.

향후 반등해 가파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없었습니다.

---

삼성전자가 전 세계 28개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뽑은 '글로벌 최고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고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발표했습니다.

2022년 첫 1위에 오른데 이어 2회 연속 1위입니다.

유고브는 100만 건 이상의 소비자 설문 조사를 통해 브랜드별 인상과 품질, 가치, 고객 만족도, 평판, 추천도 등 6가지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데, 삼성전자는 품질과 인상, 추천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미국 텍사스주에서 1억 6천만 달러, 약 2천300억 원을 투자해 제빵 공장 건립에 나섭니다.

SPC그룹은 15만 제곱미터의 부지를 매입하고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갑니다.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향후 중남미 지역까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 시설로, 2030년까지 연간 5억 개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

유한킴벌리가 취약계층에 기부한 기저귀와 생리대 등 제품이 지금까지 2천800만 개를 넘었습니다.

2017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른둥이를 위한 초소형 기저귀를 생산했으며, 이른둥이 가족을 위한 종합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무상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2016년부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매년 100만 패드 이상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나영)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