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트럼프 정부 첫 비난…"불량국 언급에 강력 대응"

북한이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향한 첫 비난을 내놨습니다.

북한은 외무성대변인 담화를 통해,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이 북한을 '불량 국가'로 지칭한 것을 비난하면서 어제나 오늘이나 달라진 것이 전혀 없는 미국의 대북적대시 정책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미국의 그 어떤 도발 행위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