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구좌읍 토끼섬 인근 좌초된 어선
오늘(1일) 오전 9시 30분쯤 제주 구좌읍 토끼섬 앞바다에서 어선 두 척이 갯바위에 좌초됐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탔던 15명 가운데 50대 한국인 선장 1명과 외국인 선원 1명이 숨졌습니다.
선원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로 해경과 소방당국이 수색 중입니다.
나머지 선원 11명은 출동한 소방 및 해경 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또 해경 대원 1명이 구조 작업 중 파도에 휩쓸리면서 손을 다쳤다고 해경은 전했습니다.
어선 두 척의 선장은 한국인이며 선원들은 베트남인과 인도네시아인 등 외국 국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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