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산천어축제장 제설작업
여야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설 연휴 폭설·한파 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은 오늘(28일) 논평을 내고 "설 연휴 동안 수도권, 강원도, 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에 걸쳐 폭설과 한파가 예고됐다"며 "국민 안전을 위해 세세한 곳까지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정부·여당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함 대변인은 "귀성·귀경길 안전을 대비해 제설작업과 결빙 취약 구간 점검이 철저히 이뤄져야 하며,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 등의 안전 관리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히 구조물 붕괴 우려 지역의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한파 쉼터 운영 등 정부와 지자체의 세심한 대응이 요구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함 대변인은 "국민께서는 겨울철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기상 상황 및 교통 정보를 적극 활용해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와 지자체는 폭설 대책과 눈길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비닐하우스 등 취약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께서 조금만 더 여유를 갖고 안전운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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