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여수 손죽도 해상서 외국인 선원 바다에 빠져 실종

스크랩 하기
여수 손죽도 인근서 선원 실종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 여수 손죽도 인근서 선원 실종

오늘(27일) 새벽 4시 58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남동쪽 약 12㎞ 해상에서 4톤급 통발어선에 승선 중이던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 20대 A 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 씨는 어선 선미에서 낙지 통발 부위를 회수하던 중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고, 선장이 구명부환을 바다로 던져 구조를 시도했지만 A 씨는 실종되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급파해 해양재난구조대와 함께 사고 해역 인근을 수색하고 있으나,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해역 기상이 나빠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집중 수색을 계속 진행하고,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프 깐깐하게 우리동네 비급여 진료비 가장 싼 병원 '비교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