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SSUE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트럼프, 바이든이 보류 2천 파운드 급 폭탄 이스라엘에 보내기로"

스크랩 하기
"트럼프, 바이든이 보류 2천 파운드 급 폭탄 이스라엘에 보내기로"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임 바이든 행정부에서 선적을 보류했던 2천 파운드급 폭탄을 이스라엘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이스라엘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백악관이 국방부에 폭탄 선적 재개를 지시했으며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24일 미 국방부로부터 이 결정에 대해 통지를 받았다고 이스라엘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미국에 보관하던 MK-84 폭탄 1천800개를 며칠 내로 배 한 척에 실어 이스라엘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작년 5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인구 밀집 지역에서 사용할 것을 우려해 2천 파운드급 폭탄의 선적을 한 차례 보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는다고 항의하는 차원에서 당시 선적을 보류했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미국 내 친이스라엘 세력은 이 결정에 반발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딥빽X온더스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