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대기질이 좋아졌습니다.
주말까지는 맑고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하지만 설 연휴 기간인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날씨가 급변합니다.
추위와 많은 눈, 해상에서는 거센 풍랑이 일겠습니다.
먼저 연휴 기간 기온부터 살펴보면 주말까지는 대체로 온화하겠는데요.
월요일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고 이후 갈수록 추위가 매서워지겠습니다.
또 월요일에는 전국에, 화요일에는 서쪽 지방에 설 당일에는 충청과 호남, 제주에 눈이나 비가 올 텐데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예상돼 고향 오가시는 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도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동해안에 비나 눈이 오겠고요,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내륙은 맑고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날씨] 당분간 맑고 온화…월요일부터 추위에 많은 눈
입력 2025.01.23 21:20
수정 2025.01.2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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