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상장 정보 줄게"…업비트 임직원 사칭 주의보

오늘 마지막 소식은 코인 투자 하시는 분들 주의 깊게 들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업비트가 공개한 사례에 따르면 최근 SNS 등에 업비트의 전 임직원을 사칭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인데요.

이 사칭범은 조작된 사원증을 SNS에 게시하면서 사업 모델 구성을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업비트 관계자는 사원증 사진은 외부에 공개된 적도 없고, 게시된 사원증 역시 사칭이라며 업비트는 어떤 상황에서도 개인 채널을 통해 개인 정보 등을 요구하거나 연락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상자산 상장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현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다른 업비트 현직 임직원을 사칭해 특정 기간 중 업비트가 상장할 가상자산 10종을 공개한다며 PDF 파일을 유포 중입니다.

사칭범은 메신저 대화가 유출된 것처럼 내용을 조작해 특정 가상자산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행태는 사기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업비트는 사칭 사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고객센터를 통해 제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