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
서울시는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올해 어르신 일자리를 역대 최대 규모인 9만 5,201개 공급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관련 예산 2,728억 원 가운데 약 70%를 상반기에 집중 투입해 빠르게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각 자치구별로 지난달부터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분야는 ▲ 노인공익활동사업(학교 급식, 스쿨존 지원 등) ▲ 노인역량활용사업(경력 등 활용한 시설·기관 근무) ▲ 공동체사업단(식품 제조, 택배 등) ▲ 취업 지원(민간 일자리 알선) 등입니다.
저소득 어르신 복지를 위한 노인공익활동사업 일자리를 지난해 대비 3,781개 늘어난 6만 9,200개 공급합니다.
신(新)노년 세대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역량활용사업·공동체사업단·취업 지원 일자리 공급 규모는 2,332개 늘어난 2만 6,001개입니다.
특히 지난해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초연금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올해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할 경우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도 참여할 수 있게 확대됐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각 자치구 담당 부서 또는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어르신 일자리 수행 기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다산콜센터(☎ 02-120)로 전화하면 신청자 거주지와 가까운 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여기( seniorro.or.kr) 누리집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수덕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앞으로도 어르신 생활에 보탬이 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돕는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아이콘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