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본 매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소식을 전하며 윤 대통령이 지낼 서울구치소의 독방을 미니어처 모형으로 만들어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 독방은 약 3평 크기로 접이식 매트리스, TV, 1인용 책상 등이 있으며 침대는 없어 전기 패널 바닥에서 잠을 자야 하는데요.
해당 뉴스는 이런 내부 구조를 소개하고 이와 유사한 독방에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용된 바 있다며 두 전직 대통령의 얼굴 사진을 나란히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대통령의 강력한 권한이 가족과 측근의 권력 남용과 스캔들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며, 제왕적 대통령제와 치열한 정치적 대립을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릴 때 이런 거 만드는 거 좋아했는데, 정성은 인정" "체포 소식 듣자마자 뚝딱뚝딱 모형부터 만들었을 생각하니 웃음이 난다" "어느 시절 뉴스인가, 그래픽 기술 배울 때도 됐는데 고집도 참 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막뉴스] CG 못하는 거야 안 하는 거야?…미니어처에 진심인 일본
입력 2025.01.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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