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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안 붙자 또 불지르기…CCTV에 찍힌 중국 꼬마의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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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안 붙자 또 불지르기…CCTV에 찍힌 중국 꼬마의 만행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엘리베이터에 불 붙이고 도망간 아이'입니다.

한 아이가 엘리베이터에 타더니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 벽면에 대고 불을 붙입니다.

첫 시도에서 불이 꺼지자 재차 불을 붙이더니 유유히 자리를 떠나는데요.

중국 안후이성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아이가 떠난 후 불꽃이 확산하면서 엘리베이터 내부가 잿더미가 됐는데요.

벽면 패널과 천장 조명, 플라스틱 부품 등이 모두 손상됐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전자 장치도 침수됐습니다.

다행히 관리사무소가 화재를 빠르게 발견해 더 크게 번지지는 않았고 인명 피해도 면했는데요.

현재 아이의 부모가 관리사무소 측과 배상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 법에 따르면 고의로 방화한 것이 확실할 경우 만 14세 이상이면 형사 책임을 질 수 있는데요.

만 14세 미만이라면 형사 책임은 면제되고 법적인 보호자가 손해 배상 책임을 지게 된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도저히 악의 없는 장난이라고 볼 수 없어" "방화범 꿈나무인가요, 애라고 봐주면 꼭 그렇게 자랄 듯" "이런 애는 부모 책임이 크다, 반드시 함께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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