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서 경찰을 폭행한 민주노총 조합원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4일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집회 중에 경찰관의 무전기를 빼앗아 머리를 향해 던진 민주노총 조합원 50대 남성 A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폭행을 당한 경찰관은 이마 부위에 열상을 입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A 씨의 인적사항을 특정해 조사했고, 16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A 씨에 대해 '도망 염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남동 관저 앞 집회서 '경찰 폭행' 민주노총 조합원 구속
입력 2025.01.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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