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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부지법 난입 등 이틀간 86명 연행…전담수사팀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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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부지법 난입 등 이틀간 86명 연행…전담수사팀 편성"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에 무단 침입해 난동을 부린 윤 대통령 지지자 추정 46명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 발부 직후인 오늘 새벽 3시쯤 서부지법 청사 후문 쪽 경찰 저지선을 뚫고 법원 경내로 진입하거나 담장을 넘어 들어와 법원 창문과 현판, 외벽 등을 파손한 46명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지지자들의 저항이 거세자, 경찰은 진압복을 입고 경찰봉을 갖춘 기동대를 투입하는 등 모두 1천400여 명의 경력을 투입해 오전 6시쯤 법원 안팎의 시위대를 대부분 진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지자 46명이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체포돼 일선 경찰서로 연행됐습니다.

어제 법원 담장을 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체포된 40명을 더하면 이틀간 연행자가 86명에 이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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