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해외 투자 유치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릅니다.
유 시장은 내일(18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미국 주요 정치인들과 만나 두 나라 간협력 강화를 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열리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국제행사로 격상하기 위한 초청 활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유 시장은 방미 기간 한국계 3선 연방 하원의원인 영 김 의원과 조현동 주미대사 등을 만나 한-미간 미래 협력 과제와 대내외적 혼란기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현지시간 20일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과 기념행사에 참석해 미국 주요 정계 인사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입니다.
이어 미국 55개 주의 주지사 연합체인 전미주지사협회 차기 의장인 오클라호마 주지사를 만나 한미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유 시장은 제18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회회 회장으로 추대돼 올해 1월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21일에는 미국 주요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과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를 방문해 전문가들과 한국 국내 상황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
이어 22일부터 이틀 동안 세계적 문화관광시설과 미디어아트 기업들과의 투자 유치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 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양국 간 더 큰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글로벌 투자 유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아이콘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