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 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고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재권 분쟁은 오는 3월이 시한인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을 앞두고 최대 걸림돌로 여겨졌습니다.
이번 분쟁 타결로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신규 원전 수출 계약 가능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수원·한전과 웨스팅하우스 측은 서로 무엇을 주고받았는지 등 이번 협상 타결의 구체적인 내용은 상호 비밀 유지 약속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수원·한전 "미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 종료"
입력 2025.01.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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