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전용기를 타고 산불 피해를 입은 LA를 떠나 비판을 받은 가운데, 어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카프리오는 SNS에 LA 산불이 우리 도시를 파괴하고 있다면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4억을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디카프리오는 여자친구와 개인 헬기를 타고 LA를 떠나 비판을 받았습니다.
기후 변화가 산불을 키웠다는 말이 나오는 만큼, 환경 운동가로 활동하는 디카프리오가 개인 헬기를 이용했단 점에서 위선자란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현지에선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유명인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팝스타 비욘세는 2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36억을 기부했고, 제이미 리 커티스는 100만 달러를 전달했습니다.
(화면출처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인스타그램)
디카프리오, LA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4억 기부
입력 2025.01.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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