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앞에 모인 윤 대통령 지지자들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를 우려해 서울서부지법 앞에 몰려든 지지자 가운데 1명이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어제(16일) 오후 10시 50분쯤 50대 남성 A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서울서부지법 정문을 닫는 법원 직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오후 11시가 넘도록 법원 앞에서 태극기와 종이 피켓을 들고 법원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시위대에 대해 분리 조치하고 자진 해산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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