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프로농구 선두 SK, 시즌 두 번째 9연승으로 전반기 피날레

스크랩 하기
자밀 워니(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 자밀 워니

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올 시즌 두 번째 9연승을 질주하며 올스타전 휴식기를 맞았습니다.

SK는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원주 DB를 74-65로 꺾었습니다.

9연승을 내달린 SK는 24승(6패)째를 기록하며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2위 울산 현대모비스에 3.5경기 차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SK의 워니는 25점 11 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김선형(11점 6 어시스트), 오재현(11점 5 리바운드 3 어시스트), 안영준(11점 8 리바운드)이 고루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대구체육관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수원 kt를 76-74로 따돌리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74-74로 맞선 종료 직전 가스공사의 앤드류 니콜슨이 상대 수비 견제에 자세를 완전히 잡기 어려운 가운데서 쏜 점프슛이 끝내기 버저비터로 연결됐습니다, 17승 13패의 가스공사는 창원 LG와 공동 3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반면 4연패를 당한 kt는 15승 14패로 5위를 유지했습니다.

니콜슨은 34점 14 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샘조세프 벨란겔이 15점, 전현우가 11점, 이대헌이 10점을 넣었다.

정성우가 어시스트 11개와 5 득점을 올렸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NAVER에서 SBS NEWS를 구독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