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후 5시쯤 경북 안동시 남선면 구미리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3대와 장비 26대, 인력 166명을 동원해 약 1시간 10분 만인 오후 6시 10분쯤 불을 껐습니다.
진화 과정에서 산림당국은 불이 산 중턱에서 발생한 데다 진입로가 없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를 마친 만큼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다"며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경북 안동서 산불…1시간 10분 만에 진화
입력 2025.01.1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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