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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탄핵 찬반 목소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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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탄핵 찬반 목소리 이어져
▲ 16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앞에 경력이 배치되어 있다. 그 뒤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지 이틀째인 오늘(16일) 곳곳에서 윤 대통령 체포, 탄핵 찬반집회 등이 이어집니다.

진보진영 집회를 이끌어 온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매주 토요일 광화문 동십자각 인근에서 범시민대행진을 계속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과정에 주권자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국회를 통해 내란특검법 제정을 촉구하는 등 대응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이 열리는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선 자유통일당과 엄마부대 등 보수단체들이 오후 1시부터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고,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도 같은 시간 윤 대통령이 구금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대통령 지지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진보단체 촛불행동은 저녁 7시 종로구 송현공원 앞에서 탄핵 촉구 집회를 이어갑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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