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 IMF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역성장

[경제 365]

IMF 외환위기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수입차 판매량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작년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6만 3천288대로 전년 보다 2.9%인 27만 1천34대가 감소했습니다.

재작년에도 전년 대비 4.4％ 줄어든데 이어 2년 연속 판매량이 감소한 것입니다.

지난해 처음 통계에 포함된 테슬라를 작년 판매량에서 제외하면 재작년 대비 감소 폭은 13.8％로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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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16일) 발표한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르면 상반기 중 친환경차법 시행령을 고쳐 최대출력 30∼50kW인 '중속 충전기' 시설 기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현재 전기차 충전기는 최대출력이 40kW 이상인 급속충전기와 그보다 낮은 완속충전기로만 나뉘는데, 모두 사람들이 2∼3시간 정도 머무는 대형마트나 영화관 같은 곳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정부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완속충전기 이용 시간을 14시간에서 7시간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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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기사들의 청소년 자녀들을 상대로 코딩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주니어랩 3기 교육이 3박 4일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사회기여와 업계상생 실천을 위해 회사의 IT기술 역량을 활용해 주니어랩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 30명이 선발됐으며 카카오T택시에 가입하지 않은 택시기사의 자녀도 포함됐습니다.

(영상편집 : 박나영)